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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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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SBS TV 파일럿 예능물 '판사들의 S.O.S-국민 참견 재판'(이하 '국민 참견 재판')이 22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답답하기만 했던 뉴스 속 그 사건을 국민 대표 배심원들이 다시 되짚어보고 논쟁을 통해 현재의 국민 법 감정에 맞춰 새롭게 판결을 내려 보는 참견 프로그램이다.

국민 대표 배심원으로는 시민 대표인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 이과 대표 배우 이상윤, 부모 대표 한혜진, 논쟁의 한 축을 담당할 문과 대표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가 함께한다. 첫 회 스페셜 배심원으로는 판사 경력 20년의 도진기 변호사와 댄서 하리무가 합류했다.

'국민 참견 재판'의 첫 재판은 10대 아들이 엄마를 살해한 뒤 8개월 동안 시신을 방치한 사건이다. 스릴러 영화를 방불케 한 당시 끔찍한 상황 재연에 한혜진은 고개를 돌려버렸다. 이상윤과 서장훈 역시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이 사건 외에도 배심원들은 마약 복용 후 부모를 살해하고 무죄 받은 사건 등 다양한 심신미약 사례의 형량을 맞혀 보기도 했다. 실제 판결 결과가 공개될 때마다 배심원들은 분노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사건에 과몰입한 배심원들은 촌철살인 입담을 선보였다. 서장훈은 "개나 소나 심신미약"이라며 엄벌을 주장했다. 이상윤은 "심신미약 감형은 없애야 된다"며 분노했다. 한혜진은 "심신미약 뉴스 보면 잠이 안 온다"며 사이다 멘트들을 쏟아냈다.

심지어 서장훈과 타일러는 촬영을 잊은 채 리얼한 논쟁을 펼쳤다. 두 사람은 좀처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언성을 높이다가 주위를 살얼음판으로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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