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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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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인 오정연이 트리마제 입주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강심장VS' 다음주 예고편에는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 동기인 MC 전현무와 서울 성동구 트리마제 분양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정연은 "강남 바로 다리 건너에 공사 중이더라. 강남보다 가격이 훨씬 좋았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모델하우스가 추웠던 기억 밖에 없다"고 밝혔다.

부촌으로 손꼽히는 트리마제는 평당 1억원을 호가하는 고급 아파트다. 오정연이 "그때 계약금을 1억4000만원 정도 투자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트리마제를 1억4000만원에···"라며 아파트를 계약하지 못한 과거를 후회했다.

개그맨 강재준은 "지금 한 50억원이 넘었을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문세윤은 "동기 말을 들었어야지"라며 거들었다. 방송인 장예원도 "바보네요 바보"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오정연은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5년 KBS를 퇴사해 프리랜서로 전향했으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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