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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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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하정우·여진구가 주연한 영화 '하이재킹'이 오는 6월 공개된다. 키다리스튜디오는 28일 이렇게 밝혔다.

'하이재킹'은 1971년 1월에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비행기가 공중에서 납치되고, 승무원과 승객이 나서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키기 위해 나서는 과정을 담았다. 하정우는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 기장 '태인'을, 여진구는 비행기 납치범 '용대'를 맡았다. 이와 함께 성동일이 태인과 함께 여객기 운행을 책임지는 '규식'으로, 채수빈이 승무원 '옥순'을 연기한다. 연출은 신예 김성한 감독이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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