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밴드 NND, 16일 데뷔…"밤에도 어울리고 낮에도 어울리는"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신예 2인조 밴드 '엔엔디(NND)'가 전격 데뷔한다.

소속사 타키엘 레코즈는 "팝, 록을 기반으로 한 2인조 밴드 NND가 오는 16일 데뷔 앨범 '원더, 아이(Wonder,I)'를 발표한다"라고 5일 밝혔다.

NND는 '나이트 엔 데이(Night N Day)'의 약자다. '밤에도 어울리고 낮에도 어울리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는 멤버 데인(DAYN·25)과 키보드를 맡고 있는 영준(YoungJun·24)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데뷔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해외 유학파 출신인 데인은 초등학생 때부터 기타를 쳤다. 밴드 활동을 위해 대학교를 그만두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영준은 고등학생 때 밴드부 활동을 하며 뮤지션의 꿈을 키웠다. 지난해 트랙스 정모의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 지난 2월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의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커버 영상에 키보드 연주로 참여했다.

NND는 오는 1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리엠아트센터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