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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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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박영규가 25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교양물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박영규가 출연해 절친들과 토크를 나눈다.

박영규는 현재 아내와의 첫 만남 장소로 절친인 배우 강성진, 윤기원, 김정화를 초대했다.

지난 2019년 박영규는 네 번째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영규는 영화 '극한직업'(2019), '완벽한 타인'(2018)에 참여한 배세영 작가를 통해 아내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박영규는 "아내를 직접 본 순간 운명임을 느꼈다. 25세 연하라는 사실을 알고 잠시 좌절했다"고 말했다. "그래도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자존심을 내려놓고 홍보 일까지 자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선을 다한 끝에 아내와의 첫 데이트 약속을 잡았지만, 무산되고 나서 눈물까지 흘렸다. 속된 거절에 단념했지만 6개월 만에 진심을 담은 문자로 아내의 마음을 얻고 결혼에까지 골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윤기원은 "나는 11세 연하인 아내와 재혼했으니 양반"이라며 지난해 모델 출신 교수 아내와 재혼하며 아들까지 얻게 된 근황을 전했다.

박영규 역시 "나도 아내의 딸을 친자식처럼 키우게 됐다. 남들은 할아버지 소리들을 나이에 아빠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두 번째 인생을 사는 기분"이라고 고백했다.

박영규는 지난 2004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한 기억을 꺼냈다. 그는 "넓은 집에서 잘 키우고 싶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아들이) 일찍 떠났다. 아들이 나를 번쩍 안으며 '사랑해요 아빠'라고 한 것이 마지막 말이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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