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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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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래퍼 노엘이 또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린 것과 관련 이번엔 자신이 피해자라며 법적으로 따지겠다고 대응했다.

노엘은 1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투명하게 영상 공개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상황의 중대성을 고려해서라도 법적으로 진행하는 맞는 것 같아 변호인단과 상의 후 공개여부는 결정하도록 하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노엘은 최근 폭행 시비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노엘은 "우려하실 만한 그 어떤 언쟁이나 이런 거 없이 (상대방이) 흥분해서 일방적으로 테이블 위에 있는 술병들을 발로 차고 손으로 던지며 주먹을 날리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노엘은 자신이 물리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 미숙했던 과거에 대한 비판과 조롱은 다 제 업보이며 책임져야 할 부분인 거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다만 이번 일에 있어서는 여러분들이 객관적으로 잘 판단해주시리라 믿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설수보단 좋은 음악으로 조만간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노엘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다. 2017년 엠넷 '고등래퍼' '쇼미더머니6' 등에 출연했다. 같은해 싱글 '부록'으로 데뷔했다.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래퍼 스윙스가 이끄는 힙합 레이블 에이피(AP) 알케미에 둥지를 틀고 신곡을 준비 중이다. 스윙스는 노엘을 영입하며 "여러분, 내가 잘 지킬게요. 책임지고"라고 밝히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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