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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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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소극장 콘서트를 성료했다.

22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윤산하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윤산하 : 사나잇 프로젝트(YOON SAN-HA : SANiGHT Project) #1 - 바램'을 열었다.

이번 '바램'은 윤산하의 데뷔 첫 솔로 콘서트이자 자체 음악 콘텐츠 '사나잇(SANiGHT)'과 연계된 공연이다. 윤산하는 그간 '사나잇'에서 들려줬던 커버곡부터 새롭게 준비한 선곡까지 전곡 무대를 밴드 세션의 라이브 사운드와 함께 선보였다. 윤산하의 생일 당일인 3월21일과 하루 전날 열려 더욱 뜻깊다.

이날 윤산하는 지난해 발매한 솔로곡 '바람'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아로하(팬덤명)와 가까이서 소통하는 소극장 공연을 너무 해보고 싶었다. 저의 목소리와 노래가 여러분에게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괜찮아도 괜찮아',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있잖아', '잘지내자, 우리'와 일본어 곡 '네코(Neko)(고양이)' 등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솔로곡 '24시간' 무대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 미공개 곡인 '루징 마이 마인드(Losing My Mind)', '레인 다운 온 미(Rain Down on me)' 무대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사연과 노래' 코너에서는 팬들이 보내온 다양한 '바램'을 이뤄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윤산하는 비슷한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밤하늘의 별을(2020)', '사건의 지평선', '밤양갱', '하입 보이(Hype Boy)', '투 엑스(To. X)'를 들려줬다.

특히 윤산하는 팬들을 위해 포토 카드와 자필 초대장, 사인 포스터를 선물로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공연이 끝난 후에는 퇴장하는 팬들을 직접 찾아가 인사를 건네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윤산하는 오는 23일과 24일에 일본에서 '윤산하 : 사나잇 프로젝트 #1 - 바램'을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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