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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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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가 준비한 '청룡열차 특집'이 화제다.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청룡의 해를 맞아 새로운 매력의 무지개 회원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청룡열차 특집'을 선보였다. 1탄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2탄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지현, 3탄에서는 신인 배우 박서함이 일상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각각 방송 후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 기준 대니 구 7위, 박지현 3위, 박서함 2위를 기록했다.

15년째 혼자 살고 있는 대니 구는 운동부터 식습관, 시간 등 오로지 바이올린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맞춘 '루틴왕'의 일상을 보여줬다. "루틴은 자기관리의 필수"라는 대니 구의 신념과 이를 실천하는 그의 열정은 감탄을 유발했다. 또 클래식은 물론 대중과 함께 무대를 즐기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대니 구의 진심은 그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트로트계 기안84'로 떠오른 박지현 또한 화제다. 서울살이 2년 차인 목포 청년 박지현은 꽃미남 미모와 180도 다른 사투리를 써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기안84도 "크게 되겠어요!" "영웅의 자세"라며 눈여겨 볼 정도. 낯선 서울살이에 적응하기 위해 서울말을 공부하고, 트로트 가수로서 무대를 위한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그의 모습이 눈도장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자취 4년 차 신인 배우 박서함은 시트콤 같은 일상을 공개했다. 193㎝라는 장신을 활용한 천장 스트레칭은 물론 각종 짐으로 꽉 찬 고밀도 하우스는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전혀 개의치 않는 듯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간을 활용하고 인테리어 취향까지 챙기는 무심함과 엉뚱함으로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한편 오는 29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청룡열차 특집' 1탄의 주인공 대니 구가 재출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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