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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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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무간도' 이후 20년 만에 재회한 홍콩 배우 양조위·유덕화 주연의 영화 '골드핑거'가 내달 10일 개봉한다.

이 영화 배급을 맡은 메가박스중앙은 28일 이렇게 밝히며 메인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양조위와 유덕화는 헤어부터 의상, 소품까지 1980년대 홍콩 스타일로 변신한 모습이다.

'골드핑거'는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양조위)과 그의 제국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유덕화)의 대결을 담은 홍콩 느와르다. 홍콩달러 3억5천만 달러(한화 약 594억원)가 영화에 투입됐다. 1980년대 홍콩의 화려한 모습을 스크린에 재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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