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멋있는 척하다 노개런티로 연기할 뻔"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세븐데이즈'(7Days) 출신 배우 최영준이 연극 동료들과 만난다.

6일 오후 7시10분 방송되는 JTBC 예능물 '배우반상회'에서는 최영준이 극단 배우 동료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먼저 최영준은 아무도 없는 방문에 노크하는가 하면 허공에 대고 소리를 내는 독특한 아침 루틴을 선보인다. 이에 출연진들이 의아해하자 최영준은 "독특한 모닝 루틴을 갖게 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복층에 있는 최영준의 비밀공간도 공개된다. 각종 도료와 기계가 있는 플라모델 작업실인 이 공간에서 최영준은 전문가 못지않은 진지함을 드러낸다.

이어 최영준은 한 극단 연습실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곳에서 최영준은 상연 중인 연극 '그때도 오늘'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희준·양경원·오의식·박은석과 마주한다.

이때 최영준이 동료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을 꺼내자 MC 조한철은 "솔직히 혼자 사는 거 아니지?"라며 동거 의혹을 제시한다.

더불어 최영준은 동료들도 궁금해하는 연극 합류 비하인드를 밝히며 연기와 극단을 향한 진심을 드러낸다. 여기에 이희준이 배우 진선규를 언급하며 멋있는 척을 했다가 노개런티를 넘어 돈을 내고 연기를 할 뻔했던 일화로 폭소를 안긴다.

그런가 하면, 자신을 '한이 많은 남자'라고 소개한 최영준의 한풀이 사연과 배우 유해진이 내정되어 있었던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2022)의 방호식 역을 맡게 된 비화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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