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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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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에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썼다.

12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레이와(令和/2019년을 기산점으로 하는 일본의 연호) 랭킹'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1년 7월 발매한 싱글 CD '버터(Butter)'가 작품별 매출 부문 '합산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번 랭킹은 2019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본 내 판매량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오리콘 연호 랭킹의 '합산 싱글 랭킹'에서 해외 가수가 정상을 차지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싱글 CD '버터'엔 방탄소년단이 2021년 5월 발표한 동명의 곡과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버전이 실렸다. 이 음반은 랭킹 집계기간에 스트리밍 320만 회 이상, 디지털 싱글 판매량 23만 건 이상을 기록해 총 343만4886 포인트를 얻었다.

이번 랭킹에서 300만 포인트 이상 획득한 작품은 '버터'와 일본 혼성 밴드 요아소비(YOASOBI)가 2019년 발매한 '요루니카케루'(夜に駆ける·밤을 달리다) 2개뿐이다. 방탄소년단은 일본의 대세 아티스트로 꼽히는 요아소비를 제치고 '합산 싱글 랭킹' 1위를 찍으면서 인기를 입증했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0년 8월 발매한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289만7165 포인트로 이 랭킹 4위에 자리했다. '다이너마이트'엔 동명의 곡과 인스트루멘털 버전에 더해 어쿠스틱(Acoustic), EDM, 트로피컬(Tropical), 풀사이드(Poolside)' 등 4가지 리믹스 트랙이 수록됐다.

작품별 매출 부문 '스트리밍 랭킹'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어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재생 수 7억6000만 회를 돌파하며 3위에 올랐다. 두 번째 영어곡 '버터'는 재생 수 5억4000만 회로 9위에 자리했다. 2021년 7월 발표된 '퍼미션 투 댄스'는 재생 수 4억7백만 회를 넘기며 이 차트 24위에 랭크됐다.

특히, '다이너마이트'는 오리콘 '스트리밍 랭킹' 역사상 해외 아티스트 최초 누적 재생 수 7억 회를 돌파했다. '버터'는 공개 당시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8주 연속 1위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퍼미션 투 댄스'는 2021년 오리콘 연간 랭킹에서 작품별 판매량 부문 '합산 싱글 랭킹' 1위를 거머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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