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보이스카웃' 오늘 첫방…카이스트 꽃미남 출격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수능 영상' 화제의 인물인 카이스트 남학생이 '하입보이스카웃'에 도전한다.

1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ENA 예능물 '하입보이스카웃'에서는 카이스트 출신 꽃미남이 오디션을 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MC인 그룹 '브레이브걸스'(브브걸)' 멤버 유정은 "이번 후보자는 2024년 트렌드인 '육각형 인간'에 딱 맞는 분"이라고 후보자를 소개했다. 이어 후보자의 얼굴이 공개되자 유정은 얼굴을 붉히며 설렘을 드러냈다. MC들에게 외모 극찬을 받은 이 후보자는 "저는 카이스트가 낳고 대한민국이 기른 남자"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탁재훈은 "카이스트가 낳았다뇨. 그럼 부모님은 뭐가 됩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해당 후보자가 이름을 알리게 된 '수능 영상'이 공개되자 MC 장동민조차 "멋집니다 형님"이라고 감탄했다. 반면 MC 선우는 후보자에게 "혹시 여자친구가 있냐"고 짓궂은 질문을 했다. 급기야 선우는 후보자가 "중3 때 첫키스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그때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죠? 연애는 선행학습 하셨나요?"라며 집요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하입보이스카웃'은 매력과 끼로 똘똘 뭉친 하입보이들의 오디션 대격돌 모습을 담았다. MC들은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로 데려갈, 국내에서 가장 핫(HOT)한 하입보이를 찾기 위해 매회마다 소규모 오디션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