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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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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이브(HYBE)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의 데뷔 음반인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K팝 새 기록을 썼다.

15일(현지시간) 빌보드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아일릿이 지난달 25일 발매한 '마그네틱'은 20일 자 '핫100'에 91위로 데뷔했다.

데뷔곡으로 '핫100'에 진입한 K팝 가수는 그룹, 솔로를 통틀어 아일릿이 처음이다. 앞서 '마그네틱'은 지난주 '핫100'에 아깝게 진입하지 못한 곡들의 순위를 매기는 '버블링 언더 핫100'에선 2위를 차지하며 이번 주 '핫100'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차트 정식 게재일(16일) 기준으로 데뷔 22일 만에 '핫100'에 진입하는 기록을 썼다. 당연히 K팝 그룹 해당 차트 최단 기간 진입이다. 앞서 '큐피드'로 데뷔 130일 만에 '핫 100'에 100위로 데뷔한 그룹 '피프티 피프티' 기록을 무려 110일가량 앞당긴 것이다.

아일릿은 '핫100'에 진입한 일곱 번째 K팝 걸그룹이다. 앞서 원더걸스,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 피프티 피프티, 르세라핌이 먼저 '핫100'에 들어왔다. 방탄소년단(BTS), 스트레이 키즈 등 보이그룹까지 포함하면 아홉 번째로 '핫100'에 진입했다. 솔로 가수 중엔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과 블랙핑크 리사·로제·제니 그리고 싸이가 '핫100'에 들어왔다.

미국 팝시장 대중성 확보의 주요 지표로 평가되는 '핫 100'은 '빌보드 200' 상위권 진입보다 더 장벽이 높다.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 유튜브 조회수 등을 합산해 노래의 성적을 총망라한다.

특히 라디오 에어플레이 비중이 큰 데 현지 대중적인 인기보다 소수 마니아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빌보드 200'에서 주로 성과를 내는 K팝 그룹에겐 여전히 '꿈의 차트'로 통한다. 하지만 아일릿은 데뷔 즉시 '핫100' 진입을 이뤄내며 슈퍼 루키임을 입증했다.

앞서 아일릿은 '마그네틱'으로 데뷔 8일 만에 빌보드 내 중요차트인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63위, 33위에 자리하며서 열풍을 예고했다. 또 '마그네틱'은 K팝 그룹의 데뷔곡 최초로 영국 오피셜차트 '싱글 톱100'에 2주 연속 진입했다.

아일릿은 17일부터 '슈퍼 리얼 미' 수록곡 '러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으로 후속곡 활동에 나선다. '마그네틱'과 함께 흥행 쌍끌이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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