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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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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정글밥'이 개그맨 김병만 아이디어 도용 의혹을 부인했다.

SBS는 19일 "정글밥은 지난해 8월 '녹색 아버지회' 스리랑카 촬영 당시 현지 시장에서 산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에서 한국의 맛을 재현하는 류수영씨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며 "녹색 아버지회 제작진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미 올해 1월 말 편성을 확정 짓고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류수영씨는 평소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통해 오지에서 요리 경험이 많다"며 "정글밥을 통해 K-레시피가 우리와 전혀 다른 식문화권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린다는 콘셉트에 맞춰 K-식문화 교류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하반기 방송예정인 정글밥은 오지 식문화를 체험하는 콘셉트다.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가 연출한다. 정글의 법칙 주역인 김병만은 빠지고, 탤런트 류수영과 개그맨 이승윤 등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SBS는 "'정글의 법칙' 스핀오프가 아니"라며 "새로운 포맷"이라고 밝힌 상태다. 하지만 김병만은 자신이 정글 체험·힐링을 주제로 한 스핀오프를 제안했다며 제작진이 '아이디어를 뺏어갔다'고 주장했다.

정글의 법칙은 2011년 첫 선을 보였으며, 김병만을 주축으로 정글 오지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그렸다. 2020년 6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촬영이 중단, 9년 만에 휴지기를 가졌다. 그해 8월 재개했으나, 2021년 5월 끝으로 종방했다. 이후 김병만은 유튜브 채널 '정글 크래프트'를 개설, 야생 생존기를 보여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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