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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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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33)가 연기력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윤아야 걱정마 너 지금 되게 잘하고 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2007년에 데뷔한 윤아는 소녀시대와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드라마를 찍는 도중에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연습생 때 가수와 연기도 같이 준비했다"며 "오디션을 진짜 많이 보러 다녔다. 당시에 광고 영화 드라마 다 합쳐서 200번 정도는 본 것 같다"고 했다.

소녀시대로 한창 활동하고 있던 2008년, 일일드라마에 출연한 것은 파격적이었다. 당시 19살이었던 윤아는 KBS 1TV '너는 내운명'의 새벽이로 이름을 알렸다. 최고 시청률 43.6%에 달하는 인기 드라마였다. 윤아는 "(드라마에서) 시집살이를 하고 그랬다. 지금은 '그걸 어떻게 했지?'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때 당시에 가장 어려웠던 게 너무 어렸으니까 '누구 씨', '어머님' 이렇게 부르는 거였다"며 "그때는 첫 주연작이어서 감사하게 시작한 게 컸다"고 밝혔다.

MC 정재형은 "그때 당시에는 약간 아이돌 연기력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너는 그게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아는 "욕할 사람은 또 욕하는 것"이라며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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