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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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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구혜선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22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ENA 예능물 '하입보이스카웃'에서는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MC 장동민은 "FA(자유계약) 대어를 어렵게 모셨다. 인터넷 얼짱 사진 1장으로 스타덤에 오른 분"이라며 구혜선을 소개했다.

구혜선은 "제가 올해 41세가 됐다.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교 친구들과 20살 차이가 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MC 탁재훈·장동민·그룹 '브브걸' 유정은 구혜선의 특기인 작곡과 영화 제작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나섰다. 이때 분위기가 진지해지자 장동민은 "살면서 농담을 해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MC 탁재훈 역시 "살면서 야한 농담을 해본 적이 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구혜선은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이후 탁재훈은 "구혜선을 영입하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화제성 때문"이라고 말했다. 개그맨 신규진은 "화제성 하면 '꽃보다 남자' 임팩트가 강하다. 금잔디 역할은 어떻게 캐스팅 된 거냐"고 물었다.

구혜선은 "그 당시 제가 24세였는데 관계자분들이 나이 많다고 해서···"라며 캐스팅 비화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구혜선은 연애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대학교에서 대시를 한 친구들이 있지만 거절했다. 연애를 하면 내가 나답지 않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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