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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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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밴드 루시(LUCY) 멤버 조원상이 그룹 '엔시티(NCT)' 도영의 첫 솔로 앨범에 참여했다.
23일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조원상은 전날 발매된 도영의 첫 번째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의 타이틀곡' 반딧불 (Little Light)'의 작곡과 편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단독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조원상이 프로듀싱한 이 곡은 내가 지닌 작은 빛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한 줄기 빛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경쾌하지만 무게감 있는 밴드 사운드에 맞춰 힘 있게 울려 퍼지는 도영의 청량한 보컬이 특징이다.
조원상은 그간 루시의 이름으로 발매된 모든 앨범의 프로듀서로 활약해 왔다. 특히 조원상이 프로듀싱한 루시의 데뷔곡 '개화 (Flowering)'는 봄 시즌송으로 급부상했다. 최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바이브 음원 차트에 재진입한 데 이어 유튜브 뮤직 한국 인기곡 톱100 50위에 오르는 등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21년 발매된 '히어로'를 비롯해 지난달 발매된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역시 주요 차트에 랭크됐다.
한편, 조원상이 속한 루시는 최근 서울과 마카오에서 첫 월드투어 '리튼 바이 플라워(written by FLOWER)'를 성료했다. 이들은 오는 26일 타이베이, 내달 6일 도쿄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북미 20개 도시에서 추가 공연 소식을 알린 루시는 산호세 공연 또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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