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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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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 신곡을 낸다.
26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윤종신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에 2024 월간 윤종신 4월호인 '어반 나이트(Urban Night)'를 발매한다.
'어반 나이트'는 대도시의 밤을 가득 메우는 풍경과 정서를 담은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각기 다른 욕망을 안고 분주하게 도시를 가로지는 사람들, 그러다 다치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는 마음들, 화려한 만큼 금세 공허해지고, 복잡한 만큼 자주 고독해지는 도시 생활의 속성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신곡은 1980년대 일본 시티팝을 대표하는 가수 하마다 킨고(濱田金吾)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2020년 7월호 '기분', 8월호 '생각', 2022년 5월호 '레이니 해피 데이', 7월호 '서머 드링크'에 이은 5번째 협업이다. 또한 '도시'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오리지널 시티팝의 정서를 담아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윤종신은 "킨고 상의 음악을 처음 들었던 게 고등학생 때였는데, 이 사람 음악은 어떻게 이렇게 세련되고 멋진 걸까 신기해하며 음반을 흡수하듯 돌려 듣곤 했다. 동경하던 킨고 상의 프로듀싱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어 감사했고, 오리지널 시티팝의 정서를 담을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킨고 상과의 작업을 이어가려고 하니, 시티팝 팬분들은 필히 기대해주시기를"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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