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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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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을 받은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다음 달 공개된다. 찬란은 이 작품을 다음 달 5일 국내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조너선 글레이저 감독이 연출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아우슈비츠 수용소 책임자인 '루돌프 회스' 부부 일상을 통해 홀로코스트를 바라보는 작품이다. 잔드라 휠러, 크리스티안 프리에델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과 함께 음향상을 받았고,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선 심사위원대상을 차지했다.

글레이저 감독은 '언더 더 스킨'(2014) '탄생'(2004) 등을 만들었으며,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연출한 자미로콰이의 '버추얼 인새너티' 뮤직비디오는 1990년대 최고 뮤직비디오로 평가 받기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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