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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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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나영희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모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김지원을 칭찬했다.

나영희는 7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 출연해 아나운서 백지연과 대화를 나눴다.

나영희는 최근 종영한 '눈물의 여왕'을 언급하며 김지원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는 "지원이가 연기도 너무 잘하고, 표현 디테일도 깜짝 놀랐다"고 연기력을 칭찬했다.

이어 "평상시에 인성 너무 놀랐다"며 "이 친구는 젊은 친구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스태프들,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너무 배려심 있다"고 거듭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냥 절로 '어떻게 저란 애가 다 있지?'란 생각이 든다.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나영희는 "내가 진짜 어디가서 침이 마르도록 지원이 칭찬을 한다"며 "본인은 모를 거다. 이렇게 지그시 보면 정말 쟤는 정말 좋은 배우다. 연기 뿐 아니라 저런 인성이면 어디서든 사랑 받을 것"이라고 했다.

1992년생인 김지원은 2010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2013년 SBS TV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유라헬 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 '쌈, 마이웨이'(2017) '나의 해방일지'(2022) '눈물의 여왕'(2024)에서 호연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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