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걸그룹 본격 서바이벌…'아이랜드2' 파트2 생존자 발표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엠넷(Mnet) 걸그룹 오디션 '아이랜드2 : 엔에이(I-LAND2 : N/a)' 파트2 진출자 12인이 이번 주에 공개된다.

엠넷은 오는 6일 방송되는 '아이랜드2 : 엔에이' 7회에서 파트2 진출자 12인 발표식을 다룬다고 4일 밝혔다.

파트1의 마지막 관문 '1:1 포지션 배틀'을 통한 프로듀서진의 선택으로 마이·유사랑·윤지윤·정세비·최정은·후코 6인이 파트2에 선착한 상황이다.

여기에 '1차 세이브(SAVE) 투표'를 통해 전 세계 아이메이트들의 선택을 받은 6명의 지원자가 가려진다.

파트2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전개된다. 파트1보다 더욱 혹독해지고 치열한 진짜 경쟁이 시작될 예정이다. 파트2에 최종 진출하는 12인은 눈앞으로 다가온 데뷔의 기회를 잡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것은 물론,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들과 한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파트1이 3000평 규모의 전용 세트장에서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를 오가며 '공동의 운명'을 바탕으로 경쟁을 이어갔다면, 파트2는 세상 밖으로 나가 공개 무대 녹화를 통해 철저한 개인 실력으로 프로듀서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평가를 받게 된다.

파트2 진출자 발표식은 반환점을 맞은 '아이랜드2'의 후반부 판도에 최대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1차 세이브 투표'를 통해 구원을 받은 여섯 명의 지원자는 보다 더 단단하게 결집된 아이메이트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줘야만 한다.

'아이랜드2 : 엔에이'는 스페셜 편성으로 예정됐던 파트2 진출자 12인 발표식을 정규 편성했다. 이 회차부터 시간대를 옮겨 오후 9시30분에 방송한다고 알렸다. 본격적인 시청자 참여형 서바이벌이 될 파트2의 시청자 패턴을 고려해 편성시간을 변경한 것이다. 오는 13일부터 파트2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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