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英·美 이어 日 차트도 호성적…오리콘 주간합산 앨범랭킹 1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영국과 미국에 이어 일본 차트에서도 인기를 확인했다.

11일 오리콘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이 '주간 합산 앨범 랭킹'(6월 17일 자)에서 1위에 안착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으로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일간 앨범 랭킹'에서 1위를 달성하며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호성적을 예고했다.

에이티즈의 이번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2위, 벨기에 울트라톱(Ultratop) '왈로니아' 앨범 차트 3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4위, 프랑스음반협회(SNEP) '톱 앨범' 차트 4위,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 '톱 100 앨범' 6위 등 세계적인 차트에서 굵직한 기록을 세웠다.

이와 별개로 에이티즈는 10일(현지시간0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해 이번 음반 타이틀곡 '워크(WORK)'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 최고 권위의 TV 시상식인 에미상(Emmy Awards)을 수차례 수상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어 에이티즈의 출연 역시 온라인 등에서 화제가 됐다. 에이티즈는 '워크' 가사에 걸맞은 적재적소의 표정 연기로 '무대 장인'다운 노련미를 뽐냈다.

에이티즈는 해외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28~29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에서 열리는 니혼 TV의 ‘비트 액스(BEAT AX Vol.4)’에 출연한다.

8월 17~18일 도쿄·오사카에서 펼쳐지는 일본 최대 음악 축제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의 메인 스테이지에도 등장한다. 같은 달 21~22일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TOKYO GARDEN THEATER)', 27~28일 오사카 '그랑 큐브 오사카(GRAND CUBE OSAKA)'에서 2024 일본 팬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 프롬 에이 투 제트(ATINY’S VOYAGE : FROM A TO Z)'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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