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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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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트로트 가수 현진우(49)가 '빚투'를 제기한 당사자와 원만하게 오해를 풀었다.

현진우는 12일 "2015년 금전 관계에 대해서는 제 수첩에 상세히 기록돼있듯 당연히 제 출연료 수입원으로 공제되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방송에 제보가 됐고 저는 제보자와 연락을 취해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되짚어보며 서로 간의 오해를 발견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현진우의 '빚투' 의혹은 지난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 시작됐다. 제보자 A씨는 2015년 현진우에게 빌려준 돈 2600만원 중 200만원 밖에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현진우가 신분증을 찍은 사진도 보내주며 금방 돈을 갚을 수 있다고 했지만, 7년간 잠적했다가 2022년 TV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A씨는 이후 현진우에게 "연락 안 주면 방송국에 메일을 보내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현진우에게 "연락하고 싶지 않다" "전화하지 말라"는 답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현진우는 "수첩을 찾아보다가 기억이 났다"며 "과거 홍보 모델로 일하면서 얻은 수익금을 모두 제보자에게 주라고 매니저에게 지시했던 기록이 있더라. 2700만원 가량"이라며 빚을 모두 청산했다고 반박했다.

빚투 의혹이 해소된 현진우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는 대중가수로서 일련의 사항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현진우는 1999년 '그 사람이 보고 싶다'로 데뷔했다. '고로해서' '빈손' '국민 여러분' '낮이나 밤이나' '쿵짝인생' '노세노세' '목포는 항구다' 등을 발표했다. 2022년 채널A 예능물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해 가부장적인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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