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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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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비투비(BTOB)' 프니엘이 3년4개월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
14일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프니엘이 오는 1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story of my L:if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전날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노을 지는 바닷가를 맨발로 걷고 있는 프니엘의 모습이 담겼다. 모자를 고쳐 쓴 프니엘은 발끝으로 물을 첨벙이며 계속해서 앞을 향해 나아가고, 이내 화면 밖으로 사라지며 영상이 마무리됐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생생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티저는 짧은 분량에도 강한 여운을 남기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메인 아트워크는 푸른 바다 위 하늘에 하트 모양의 구름이 가득 차 있고, 모래사장에 서 있는 프니엘의 모습이 담겼다.
프니엘이 지난 2021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밸런타인(Valentine)' 이후 팀 활동에만 전념했다.
새 싱글 타이틀곡 '엠아이오비아이(MIoBI)' (Make It or Break It)는 과거 누군가와의 깊은 관계를 통해 주어졌던 자신만의 찬란한 시절을 회상하며 다시 한번 그때와 같은 에너지를 느끼고 싶다는 마음이 담긴 노래다. 팀 내 래퍼인 프니엘이 록 장르의 곡에서 시원한 보컬을 보여주는 것이 신선함을 더한다. 프니엘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비투비는 지난 3월부터 팬콘서트 '아워 드림(OUR DREAM)'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필리핀, 일본, 홍콩, 태국에서 팬들과 만났다. 오는 28~29일에는 대만 타이베이, 7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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