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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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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배우 공유 팬클럽 'YOO&I'가 8년째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배우 공유의 공식 팬클럽 'YOO&I'로부터 1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10일 밝혔다.

YOO&I는 공유의 생일을 기념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우리함께' 캠페인에 기부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YOO&I는 2017년 공유 바자회 '뷰티풀 모먼트(Beautiful Moment)'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8년째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지금껏 누적 후원금은 9400만원에 달하며. 현재까지 13명의 소아암 어린이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달됐다.

공유는 지난달 5일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에 특별출연했다. 루이비통의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선정돼 지난달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좋아하는 배우 공유의 따뜻함을 알리고 함께하기 위해 매년 생일 때마다 잊지 않고 함께해 주신 덕분에 13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이 완치까지 힘을 내어 나갈 수 있었다. 이번 기부 소식을 계기로 더 많은 분이 소아암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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