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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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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세대 대표 걸그룹 중 한 팀인 그룹 '투애니원(2NE1)'이 자신들을 발굴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약 8년 만에 뭉친다.

양 프로듀서는 22일 YG 유튜브 채널을 통해 "YG 처음으로 걸그룹을 발표해 성공했던 것이 2NE1이었다. 2NE1 멤버들이 15주년을 기념한 콘서트 열어보고 싶다는 의견을 나한테 전달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2NE1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초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말 일본 오사카, 12월 초 도쿄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양현석은 "이번 공연은 굉장히 남다를 거다. 2NE1과 함께 자랐던, 그 음악을 듣고 자랐던 세대들이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히트곡이 많은 친구들인 만큼 모든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했다.

2009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2NE1은 개성 강한 그룹으로 '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트 케어' 등의 히트곡을 내며 톱그룹 반열에 올랐다. 월드투어를 두 번이나 돌았으며 2014년 앨범 '크러시'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6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봄이 마약 등에 연루되며 활동이 뜸해졌다. 2015년 12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이후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듬해인 2016년 4월 공민지가 팀을 먼저 탈퇴했고 같은 해 11월 해체를 결정했다. 2017년 1월 마지막곡인 '굿바이(GOOD BYE)' 음원을 내놓았다.

그러다 2022년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2(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2022)'에서 깜작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팀 멤버 네 명이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건 6년4개월 만이었다.

미국 기반의 아시안 레이블 '88라이징' 순서에 게스트로 초대 받은 씨엘(CL)이 자신의 무대에 박봄·산다라박·공민지를 초대하면서 성사됐다. 이후 1년6개월 만에 다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이후 네 멤버는 계속 교감해왔고 올해 들어 양 프로듀서와 2NE1에 대해 상의를 하면서 공식적인 재결합이 성사됐다. 현재 YG에 소속된 가수는 한 명도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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