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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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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라이즈' 멤버인 앤톤 어머니이자 작곡가 윤상의 아내인 배우 심혜진이 오랜 공백을 깨고 앳스타일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1995년 HBS 1기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한 배우 심혜진은 SBS '모델', SBS '파트너'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다 1998년 윤상의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으로 4년 반의 연애 끝에 2002년 윤상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심혜진은 아들 앤톤의 아이돌 데뷔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성격이 정말 내향적이고 누구에게 주목받는 것도 좋아하지 않던 아이라 처음엔 반대를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다 코로나로 세상이 잠시 멈췄던 시기에 깨달았다. 아이들이 건강한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실패하더라도 하고 싶은 걸 도전해 보는 게 얼마나 가치 있는 배움인지를. 그때 비로소 연습생 생활을 허락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배우 '심혜진'으로서의 복귀 계획을 묻자 그는 "우선 스스로에게 더 관심을 가져보고 싶다. 뭔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생긴다면 그게 무엇이든 즐겁게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심혜진의 더 많은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앳스타일 8월 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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