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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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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주목 받은 영화 '해야 할 일'이 다음 달 관객을 만난다. 명필름은 이 작품을 다음 달 25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해야 할 일'은 구조조정으로 동료를 잘라내야 하는 인사팀 직원 '준희'의 이야기를 그린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박홍준 감독이 조선소 인사팀에서 근무하며 겪은 일을 녹여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 부산독립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과 최우수 연기상,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 최우수 작품상 등을 받았다. 배우 장성범이 준희를 연기했고, 김도영·서석규·김영웅·장리우·이노아·강주상·김남희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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