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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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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배우 손현주와 김명민이 '유어 아너'의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살인자가 된 아들을 감싸기 위해 진실을 은폐하는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와 죽은 아들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권력자 김강헌(김명민 분)의 숨막히는 부성애 배틀을 다룬다.

이 가운데 이를 연기할 두 배우, 손현주와 김명민 조합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두 사람은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 그 자체에 녹아든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에서 나란히 '톱 배우상'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인정받았다.

특히 '유어 아너'에서는 자신의 사회적 타이틀을 벗어던지고 한 아이의 아버지,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인간적이고 본질적인 면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손현주는 "연기를 잘하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같이 맞붙어보니 좋은 눈빛과 많은 재능을 가진 배우였다는 걸 다시 느꼈다. 또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김명민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김명민 역시 "형님은 제게 정말 큰 산과 같은 분이다. 형님과 함께한 자체가 영광"이라는 말로 손현주를 향한 깊은 존경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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