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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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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8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뭉쳤다.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이날 0시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하고 8주년을 자축했다.

고깔모자를 쓰고 등장한 네 멤버는 케이크 촛불에 붙을 붙이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지수는 "8월 8일 8주년"이라며 "블링크(공식 팬클럽)과 인사하려고 오랜만에 모였다"고 말했다.

제니는 "다들 건강하게 잘 지냈나. 저희가 틈틈이 만났는데 다같이 만나기 힘들었다"고 했다. 이에 지수는 "(멤버들과) 너무 오랜만에 봤는데 오랜만에 본 느낌이 안 든다"며 "로제를 보자마자 방송 어디서 할 거냐고 물었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데뷔 시절도 회상했다. 지수는 "예전에 노래를 8시에 내기도 했는데 그때 '휘파람' 연습 중이라 차트 보고 그랬다"고 말했다. 제니는 "우리 정말 안 자랐다. 어제 본 것 같고 그때 그 시절 같다. 우리끼리 몇 십년이 됐다"고 맞장구쳤다.

그러면서 "(오늘이) 8월8일 8주년이라서 그렇지 항상 매년이 우리에게 생일 같은 느낌"이라며 "(내년) 8월8일 9주년은 서운하지 않을까"고 말했다. 그러자 지수는 "괜찮아 88주년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8일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하며 주목받았다. 이들은 데뷔곡은 물론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핑크 베놈'(Pink Venom) 등 발표하는 곡마다 흥행시키며 K팝 간판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2022년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에 오르며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네 멤버 모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 엑소, 슈퍼주니어 같은 다른 K팝 그룹처럼 소속사가 달라도 팀 활동 때는 뭉치는 '따로 또 같이' 방식으로 개인·팀 활동을 병행 중이다.

블랙핑크는 오는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팬들과 만난다.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공개 행사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9월 월드투어 서울 피날레 공연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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