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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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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된 인터넷 방송인 과즙세연(23·본명 인세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7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I am WalKing)'에 올라온 52분 가량 베벌리힐스 길거리 영상 초반에 방 의장이 두 여성과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짧게 담겼다. 과즙세연이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미국 LA 등을 다녀온 사진을 올렸는데 일부 사진 속 복장과 헤어스타일이 해당 유튜브 영상과 같아 과즙세연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과즙세연은 2019년 아프리카TV를 통해 BJ 활동을 시작했다. 춤·노래·고민상담 등의 콘텐츠로 인기를 얻었다.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며 구독자 약 32만명을 보유했다.

과즙세연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영상에서 "술을 마시면 거의 막 먹는데 그렇게 마시면 며칠 죽잖아요. 그리고 나서 몇 달 안 먹고 2, 3개월에 한 주 몰아 마신다"고 주량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하이브 측은 방 의장과 과즙세연이 함께 걷는 모습이 포착된 장면에 대해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하는 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면서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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