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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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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55)이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과 함께 일상을 공개한다.

12일 오후 10시10분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양준혁·박현선 부부는 예고만으로 각종 추측과 파장을 일으킨 '중대 발표'의 정체를 밝힌다.

'연 매출 30억' 방어 양식장 사업가로도 활약 중인 양준혁의 소식 예고에 MC들은 "방어 해외 수출하냐"는 추측에 이어 "야구계 큰 직책을 맡게 된 거 아니냐"며 각종 추정을 내놨다.

급기야 "아내 분이 임신하신 거 아니냐"며 '56세 양준혁 주니어'에 대한 기대 또한 커졌다. 양준혁은 늦은 결혼으로 아직 '양신 주니어'를 보지 못해 박찬호, 이종범, 박재홍과 함께 '한국 야구계 발전을 저해한 야구 4적'으로 불린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2세 준비' 소식을 전했던 양준혁은 팬들의 오랜 염원에 화답하듯 "만약 아들을 낳으면 야구 선수를 시킬 것"라고 '양신 2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제작진은 "역대급 소식을 전하며 '당시 눈물을 흘렸다'는 양준혁에 MC들은 '나 같아도 울었을 것'이라고 축하를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양준혁의 '중대 발표'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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