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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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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로 스타덤에 오른 댄서 겸 안무가 허니제이가 힙합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과 우정을 뽐냈다.
허니제이는 20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채널에 업로드된 '러브 낳고 더 러블리 해진 허니제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스우파' 출연 기점으로 박재범과 한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허니제이는 박재범 무대의 메인 댄서였다. 그러나 '스우파' 출연 이후 '메인 아티스트'가 됐으니 자신의 뒤에서 춤추지 말라는 게 박재범의 의견이었다.
허니제이는 "그 뜻이 너무 고마웠다. 근데 10년 가까이 한 걸 갑자기 안한다고 생각하니까 직장을 잃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진짜 눈물이 났다. 아티스트의 댄서로 무대에 서는 거지만 자부심을 느꼈고, '내 무대'라고 늘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다.
"고마운 일인데 한편으로는 너무 좋아하던 일을 못하니까 너무 속상했다. 3년 동안 홀리뱅(허니제이가 만든 댄스 크루) 무대도 안 봤다"고 고백했다.
그러다 올해 워터밤 행사에서 박재범과 3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 "(무대를 안 본지) 3년 정도 지나니까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범이도 좋다고 해서 오랜만에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허니제이는 20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채널에 업로드된 '러브 낳고 더 러블리 해진 허니제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스우파' 출연 기점으로 박재범과 한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허니제이는 박재범 무대의 메인 댄서였다. 그러나 '스우파' 출연 이후 '메인 아티스트'가 됐으니 자신의 뒤에서 춤추지 말라는 게 박재범의 의견이었다.
허니제이는 "그 뜻이 너무 고마웠다. 근데 10년 가까이 한 걸 갑자기 안한다고 생각하니까 직장을 잃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진짜 눈물이 났다. 아티스트의 댄서로 무대에 서는 거지만 자부심을 느꼈고, '내 무대'라고 늘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다.
"고마운 일인데 한편으로는 너무 좋아하던 일을 못하니까 너무 속상했다. 3년 동안 홀리뱅(허니제이가 만든 댄스 크루) 무대도 안 봤다"고 고백했다.
그러다 올해 워터밤 행사에서 박재범과 3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 "(무대를 안 본지) 3년 정도 지나니까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범이도 좋다고 해서 오랜만에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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