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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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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제6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4 뉴시스 한류엑스포) 포토월 행사에 등장한 배우 고민시가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다.
고민시는 22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스위트홈으로 서울시장상을 차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시상해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에 앞서 포토월 행사에 나타난 고민시는 검은색 수트를 입고 등장했다. 고민시는 볼하트, 볼 찌르기, 손하트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차가워 보이는 외모와 상반된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고민시는 "스위트홈 시즌 1~3를 5년 동안 함께했는데,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감회가 새롭다"며 "20대를 생각했을 때 스위트홈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내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린 작품이라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이어 "더 좋은 작품, 이야기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치겠다"고 전했다.
고민시는 스위트홈 출연 이후 K콘텐츠 주역으로 성장했다. 스위트홈1은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톱 10에 진입했으며, 국내를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총 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극중 고민시는 고등학생 '이은유'를 맡아 재난 상황 속 괴물과 맞서 싸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렸다. 시즌2~3에선 성숙해진 연기와 화려한 액션으로 사로잡았다.
고민시는 넷플릭스 딸로 불리기도 한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2(2019~2021)부터 스위트홈 시리즈, 23일 공개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까지 주연을 맡으며 세계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tvN 예능 '서진이네2'에서 활약도 돋보였다. 나영석 PD 선택을 받아 합류, '황금 인턴'으로 활기를 더하고 있다. 아이슬란드에서 곰탕을 팔며 K-푸드를 알렸으며, 배우 이서진, 박서준 등과 케미도 뽐냈다.
고민시가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자,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떠올랐다. 화제성 조사 1위를 휩쓸며 전자, 통신사, 숙취해소제, 음료, 패션 등 다양한 분야 모델로 발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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