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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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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인피니트'의 엘(김명수)이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의 마침표를 찍었다.
26일 소속사 루크미디어에 따르면, 엘은 지난 24~25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펼쳐진 공연을 끝으로 2024 아시아 투어 팬미팅 '리부트(REBOOT)'를 마무리했다.
엘은 지난 5일 발매한 첫 번째 EP 앨범 '24/7'의 수록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오프닝을 열었다. 그는 "'리부트'의 피날레를 서울에서 맞이하게 돼 기쁘다.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엘은 '24/7'의 수록곡 '블루 서머(Blue Summer)'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이 외에도 지난 2021년 군입대를 앞두고 발매한 첫 싱글 '기억과 기억 사이',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 OST인 '러브 유 라이크 유(Love U Like U)', 인피니트 첫 정규 앨범 수록곡 '리얼 스토리(Real Story)', 밴드 '라디오헤드(Radiohead)'의 '크립(Creep)' 커버 무대까지 선보였다.
공연 중간 VCR에서 그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했다. 영상 속 엘은 "내가 뭘 하든 응원해주고 좋아해 주는 오브(OVE, 개인 팬덤명)와 인스피릿(INSPIRIT, 그룹 팬덤명)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 제 행복은 여러분이고, 저도 여러분의 행복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투어를 마친 엘은 "다양한 나라와 도시들을 돌아다니며 많은 팬 분들을 만나고 서울에서 마무리를 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열심히 춤추고 커버곡 무대도 하고 '리부트'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투어가 끝난다니 아쉽기도 하지만 많은 팬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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