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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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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투애니원(2NE1)'이 서울 공연에 이어 일본 공연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NE1의 일본 투어 '웰컴 백 인 재팬(WELCOME BACK IN JAPAN)' 고베(2회)·도쿄(2회) 공연 전 회차 전석 매진이다.
현지 팬들의 성원에 힘 입어 투애니원은 11월29일 고베, 12월13일 도쿄 각 1회씩 총 2회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2NE1은 당초 예정된 일정에 추가 공연을 더해 11월29~30일과 12월1일 효고현 고베 월드 기념홀, 12월13~15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총 6회차 공연을 진행한다.
2NE1은 일본 활동 당시 각종 신기록을 수립하며 명실상부한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데뷔 음반을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려놨고 이후 발매한 2장의 정규앨범과 3장의 싱글은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일본에서 진행된 세 번의 투어는 당시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인 대규모로 현지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일본 투어에 앞서 개최되는 서울 단독 콘서트는 기존 2회차 공연에 이어 추가 회차 매진, 시야제한석 오픈까지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YG는 글로벌 팬들의 호응에 부응하고자 투어 일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2NE1은 오는 10월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웰컴 백(WELCOME BACK) 인 서울'로 데뷔 15주년 기념 공연의 포문을 연 뒤 일본에서 글로벌 투어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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