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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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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맨 박수홍(54)의 아내 김다예(31)의 몸무게가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귀여워서 꼬옥~ 안아주고 싶어' 편으로 꾸며졌다.

박수홍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딸 전복이의 성장 상태를 확인했다. 백일해 예방 접종을 맞으며 딸 전복이를 맞을 준비를 했다.

김다예는 체중을 쟀고 "몸무게 앞자리 수가 바뀌었어"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51㎏에서 우리 스타트했지 않냐"고 말했다. 김다예는 "결혼식 할 때 그 정도 됐지"라고 떠올렸다.

시험관을 하며 호르몬 주사로 인해 앞자리가 6으로 바뀌고, 임신하고 70㎏대가 됐다.

박수홍은 "이제 마이크 때문에 8자를 찍고. 제 아내를 욕되게 하시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다예는 "아니 여보, 아무도 8자 찍은 거 모르셨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C 안영미는 "남편이 안티"라고 짚었다. 박수홍은 "산모는 아기를 낳고 나서 빼면 된다"고 했다.

아울러 박수홍은 "우리 와이프는 국내 살 찐 사람 중 가장 예쁘다"고 강조했다. 래퍼 딘딘은 "근데 형님 소셜 계정에 아내가 살 많이 쪘다고 올리시면 그게 기사화되잖나. 안 올리시는 게 맞을 것 같다. 그것 때문에 와이프분이 화가 날 것 같다"고 했다.

안영미는 "막달되면 체중 증량이 가속도가 붙어서 저도 20㎏이 확 쪘다. 70㎏까지 갔다"고 털어놨다. "막달때 다리가 퉁퉁 부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은 김다예와 2021년 7월 혼인신고하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2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고 이달 초 밝힌 바 있다.

김다예는 지난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다고 밝혔으며, 오는 10월 출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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