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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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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리사가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에서 두 번째로 '베스트 K팝' 부문을 받았다.

리사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BS아레나에서 열린 올해 'MTV VMA'에서 '록스타(ROCKSTAR)'로 베스트 K팝(Best K-Pop)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세븐', 'NCT 드림'의 '스무디', 뉴진스의 '슈퍼 샤이', 스트레이 키즈의 '락',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자뷔'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리사는 앞서 지난 2022년 솔로곡 '라리사(Lalisa)'로 해당 상을 차지한 적이 있다. 특히 이 상을 두 번이나 차지한 첫 K팝 솔로 가수가 됐다.

리사는 올해엔 베스트 K팝 외에 베스트 코레오그래피(Best Choreography), 베스트 아트 디렉션(Best Art Direction), 베스트 에디팅(Best Editing) 등 네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번에 퍼포머로도 나서 '록스타'와 '뉴 우먼(NEW WOMAN)'을 불렀다.

이날 또한 'MTV VMA'엔 '르세라핌'이 프리쇼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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