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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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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아역배우 문메이슨·박민하가 재회한다.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ENA 예능물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한국에 온 문메이슨 4남매가 박민하 4남매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과거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시기가 겹치며 절친이 된 메이슨과 민하가 오랜만에 재회하는 것. 당시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연소 공식 커플로 불리며 랜선 이모·삼촌들을 심쿵하게 했던 메이슨·민하가 10대 청소년이 된 지금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메이슨과 민하네 가족은 둘 다 4남매라는 공통점도 있다. 셋째 누나인 민하와 10살 차이인 늦둥이 민유는 메이슨네 늦둥이 32개월 메이린의 등장에 막내티를 벗고 오빠로서 동생을 잘 챙겨줬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엄마, 아빠도 처음 보는 민유의 '오빠다움'에 놀라워한다.

이어 민유와 메이린은 둘이서 심부름에도 도전한다. 누나와 오빠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사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한다. 자신만만하게 나선 민유와 그런 오빠를 믿고 따라나선 메이린이 심부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메이슨과 민하는 교복을 입고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마치 청춘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두 아이의 모습에 MC 장윤정은 "이 드라마 너무 재미있어"라며 좋아한다. 오직 한 사람, 메이슨의 엄마만이 "메이슨이 저런 행동하는 거 처음 본다"며 눈 둘 곳을 몰라 한다.

또한 메이슨은 민하와 대화를 하던 중 "내가 한국에 온 이유 중 하나가 너야"라며 티저 영상부터 화제가 된 멘트를 내뱉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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