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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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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원호(WONHO)가 데뷔 첫 팬파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9일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호는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2024 원호 팬파티 '웰컴 백, 위니'(2024 WONHO FAN PARTY 'WELCOME BACK, WENEE')'(이하 '웰컴 백, 위니')를 개최했다.

2022년 12월 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해 약 1년 8개월 동안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원호는 지난 4일 소집해제 됐다. 이번 '웰컴 백, 위니'는 그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팬파티이자 소집해제 후 팬들과 대면하는 첫 공연이었다.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티켓링크의 동영상 플랫폼 링크온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이날 공연에서 원호는 지난 2021년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파트2 '러브 시노님 #2 : 라이트 포 어스(Love Synonym #2 : Right for Us)' 수록곡 '베스트 샷(BEST SHOT)'으로 포문을 열었다.

원호는 '아이 저스트(I Just)' '에인트 어바웃 유(Ain't About You)' '위드 유(WITH YOU)' '오픈 마인드(Open Mind)' '노 텍스트 노 콜(No Text No Call)' '온 앤 온(On & On)' 등의 곡들을 열창했다. 특히 팬파티 당시 발매를 하루 앞두고 있던 드라마 '피타는 연애'의 OST '발걸음'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그는 팬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지를 읽고 답하는 Q&A 코너를 진행했다. 이어 그룹 비비지의 '매니악(MANIAC)',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How Sweet)', 샤이니 태민의 '길티(Guilty)', 세븐틴의 '손오공', 키스오브라이프의 '스티키(Sticky)' 등 다양한 곡들의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다.

원호는 "다시 태어난 기분이 드는 것 같다. 제가 가수를 하는 이유를 또 한 번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위니(공식 팬클럽명)들,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위니라는 기적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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