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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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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배우 엄지원(46)이 피부 유전자 검사 결과 '피부 금수저'라는 진단을 받으며 피부 미인으로 인정받았다.

엄지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환절기 꿀 피부 유지하는 엄지원의 스킨케어템, 건조는 잡고 탄력은 높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엄지원은 영상에서 "피부가 더 좋아진 것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나도 느끼고 있다"고 뿌듯해하며 "피부는 많은 분들의 숙제인 것 같다. 저도 직업이 배우이다 보니 피부 관리에 공을 들이는 편이다. 자극적인 시술보다는 케어 위주 관리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또 "사람마다 미의 기준은 다를 수 있다"며 "저는 20대 후반부터 안티 에이징이 아닌, 월 에이징으로 가겠다고 결심했다. 늙는 걸 역행할 순 없지만 '좋아보이네' '맑아보이네'를 중점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엄지원은 전문가에게 피부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담당 연구원은 엄지원의 피부에 대해 "선크림을 잘 바르는 생활 습관이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외부 활동 많이 하시는 걸로 아는데 선크림 덕에 지금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계시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그러면서 "(엄지원의) 피부는 금수저다. 취약한 부분은 기미와 주근깨다"라며 "항산화 제품은 꼭 하나 쓰셨으면 좋겠다. 비타민C 꾸준히 써주시고 드시는 걸로는 글루타치온도 좋다"고 조언했다.

이후 '피부 금수저'라는 진단에 엄지원은 "그런 말이 있었나? 내가 듣고 싶은 것만 들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그는 "붉은기가 문제라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사람들은 내 피부가 하얗고 투명한 줄 알지만 그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꾸준히 본능적으로 관리해왔다"고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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