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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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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포크가수 임지훈이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을 연다.

30일 공연기획사 비전 컴퍼니에 따르면, 임현식은 오는 11월2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40주년 기념 임지훈 콘서트 위드(With) 임현식'을 펼친다.

K팝 그룹 '비투비(BTOB)' 메인보컬이자 자신의 아들인 임현식과 함께 특별한 무대도 꾸민다.

임지훈은 "저의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행복한 가을의 추억을 남겨 드리고 싶다. 엄마와 아빠가 좋아했던 음악과 그의 2세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한무대에서 만나는 가을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4년 사이키델릭 록밴드 '산울림'의 김창완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꾸러기들'로 활동을 시작한 임지훈은 1987년 솔로 데뷔 1집 '사랑의 썰물' 판매량이 100만장을 넘어서며 인기 포크 가수로 떠올랐다.

지난 40년간 '사랑의 썰물', '회상', '누나야', '고엽', '사랑은', '그댈 잊었나', '꿈이어도 사랑할래요' 등 열 장의 앨범과 히트곡을 발표했다. 허스키한 보이스로 서정과 그리움, 목가적인 노래를 불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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