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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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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신성우(57)가 효심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채널A 육아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 23회에서 가수 김원준은 신성우에게 병원에 입원해 있는 그의 어머니 안부를 물었다.
신성우는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진 어머니가 긴급 뇌수술을 받으셨는데, 그러다 또 대장암을 발견하게 돼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원준은 "저도 아버지를 8년간 병간호하다 보내드렸는데, 때늦은 후회지만 예진이를 못 보여드려서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예진이 안 낳았으면 어땠을까? 예진이 엄마한테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혹시 아들 낳고 싶은 생각은 없냐?"라고 슬쩍 물었다. 김원준은 "전혀 없다. 환준이를 나중에 사위로 받으면 되지~"라고 받아쳤다. 신성우를 대략 난감해 하면서도 "열심히 건강하게 버텨보자"라고 외쳤다. 김원준도 "150세까지 가시죠!"라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3일 방송된 채널A 육아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 23회에서 가수 김원준은 신성우에게 병원에 입원해 있는 그의 어머니 안부를 물었다.
신성우는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진 어머니가 긴급 뇌수술을 받으셨는데, 그러다 또 대장암을 발견하게 돼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원준은 "저도 아버지를 8년간 병간호하다 보내드렸는데, 때늦은 후회지만 예진이를 못 보여드려서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예진이 안 낳았으면 어땠을까? 예진이 엄마한테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혹시 아들 낳고 싶은 생각은 없냐?"라고 슬쩍 물었다. 김원준은 "전혀 없다. 환준이를 나중에 사위로 받으면 되지~"라고 받아쳤다. 신성우를 대략 난감해 하면서도 "열심히 건강하게 버텨보자"라고 외쳤다. 김원준도 "150세까지 가시죠!"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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