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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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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정규 1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4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이창섭은 지난 2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991'을 발매했다. 약 2주 간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더블 타이틀곡 '삼삼(33)'과 '올드 타운(OLD TOWN)' 무대를 선보였다.
'1991'은 이창섭이 태어난 해인 1991년부터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나아온 시간 속에서 자유롭고 단단해진 마음가짐을 담아낸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삼삼'과 '올드 타운'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이창섭이 단독 작사한 '삼삼'은 33살이 되어 느낀 자전적인 메시지를 노래한 팝 록 곡이다. 음악 방송에서 이창섭은 보컬 강점을 살린 '삼삼' 라이브를 선사했다. 지난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두 번째 타이틀곡이자 시티팝 '올드 타운' 무대로 애틋하면서 레트로한 감성을 전했다.
이 외에도 이창섭은 '청춘폴나잇 2024' 페스티벌, KBS 2TV 토크쇼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KBS 쿨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등에 출연해 신곡과 정규 1집 관련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또 개인 유튜브 채널 '창타지오'를 통해 '삼삼'과 '올드 타운'의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이창섭은 "이 앨범을 사랑해 주신 우리 멜로디(공식 팬덤명),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첫 솔로 정규앨범에 저보다 더 힘써준 판타지오 임직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비투비로서 나눠서 분담하던 걸 오롯이 혼자 하려니 새삼 솔로의 무게를 느꼈다. 책임감, 체력, 멘탈, 건강 모두 혼자 할 때 더 강해야 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솔로 가수로 조금은 성장할 수 있었던 활동이었던 것 같다. 이번 활동은 모든 것이 감사한 활동이었고, 이 마음을 가지고 계속해서 나아가는 가수 이창섭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이창섭은 내달 30일과 12월1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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