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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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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홈페이지가 MLB에 진출할 수 있는 KBO리그 선수로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을 언급했다.

MLB닷컴은 1일(한국시각) 'MLB 팬이 알아야 할' KBO리그와 일본프로야구(NPB) 선수들을 짚었다.

KBO리그 소속 선수로는 김혜성의 이름을 가장 먼저 꺼냈다.

매체는 김혜성을 두고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로 소개하며 "MLB 관계자들은 잠재적인 주전 2루수 또는 콘택트 기술을 갖춘 고급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혜성은 최근 4년 동안 매 시즌 타율 0.304 이상을 찍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애틀 매리너스, 보스턴 레드삭스, LA 에인절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2루수 보강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팀"이라고 적었다.

2017년 프로에 입단한 김혜성은 일찌감치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MLB 도전을 선언했다. 키움도 지난 1월 김혜성의 빅리그 도전을 허가했다.

올해 127경기에서 타율 0.326, 11홈런 75타점 90득점 30도루를 올렸고, 통산 953경기 타율 0.304, 37홈런 386타점 211도루의 성적을 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날 MLB 사무국으로부터 김혜성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고 알리기도 했다.


올해 KBO리그에서 활약한 외국인 선수들의 빅리그 복귀 가능성도 있다.

MLB닷컴은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 카일 하트(NC 다이노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키움), 찰리 반즈, 애런 윌커슨(이상 롯데 자이언츠)을 소개하면서 "이 중 한 명은 에릭 페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처럼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페디는 지난해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를 평정한 뒤 MLB 재입성에 성공했다.

매체는 "2024년 KBO리그는 (페디가 뛸 때보다) 훨씬 더 타자 친화적이었기 때문에 네일, 하트, 반즈, 헤이수스, 윌커슨의 활약이 더욱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들이 KBO리그에 잔류할지 아니면 MLB로 복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체는 NPB에서 미국으로 건너올 수 있는 선수로 강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지바롯데 마린스), 스가노 모유키(요미우리 자이언츠), 오가사와라 신노스케(주니치 드래건스) 등을 주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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