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설, 입대 전 마지막 단독공연…'시럽'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밴드 '설(SURL)'의 단독 공연 '시럽(XYRUP)'이 내달 16일 예스24(YES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14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시럽'은 설 멤버들의 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 전 마지막 단독공연이다.

소속사는 공연 소개글을 통해 "지난 4월 진행된 단독공연 '?YRU?'로 새로운 단락의 시작을 알렸다면, '시럽'은 그 완성"이라고 했다. 또한 "1년 간 채운 디스코그래피를 주축으로, 평소 들려드리지 못했던 곡들과 지나온 설의 모든 행보를 집대성한다"고 밝혔다.

설은 오는 27일 동명의 새로운 EP '시럽(XYRUP)'을 발매한다. 이번 단독공연 '시럽'은 총 7곡이 수록될 새 EP의 곡들을 모두 들어볼 수 있는 첫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10월 컨템퍼러리 캐주얼 브랜드 '해칭룸'과의 콜라보, 서대문구 청년베프와 함께 진행된 '제2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 영 앤드 얼라이브(YOUNG & ALIVE)'를 통해 미발매곡 '디톡스(DETOX)'와 '케이브맨(CAVEMAN)'을 라이브로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시럽' 티켓은 14일 오후 7시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오픈된다. 티켓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설 공식 SNS(소셜미디어) 및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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