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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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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K팝 개척사'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가 2년5개월 만에 돌아온다.

24일 SM에 따르면, 'SM타운 라이브 2025'이 내년 1월 11~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 2022년 8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 이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연이다.

'SM타운 라이브'는 특히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No.1 글로벌 공연 브랜드' 명성을 입증해왔다.

2025년 2월 SM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 역시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또 서울에서 시작해 북미와 유럽 등에서 전 세계 '핑크블러드'와 만난다.

'SM타운 라이브'는 2008년부터 서울, 뉴욕, LA, 파리, 두바이, 산티아고, 도쿄,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료됐다. '한국 단일 브랜드 공연 최초 프랑스 파리 공연', '아시아 가수 최초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해외 가수 최초 중국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 공연', '두바이 최초 대규모 K팝 공연' 등의 기록을 썼다.

SM은 "30년간 쌓아 올린 헤리티지를 총집합한 역대급 스테이지로 글로벌 관객들을 완벽 매료시킬 전망"이라고 자신했다.

SM은 현재 한류의 선봉이 된 K팝 아이돌 형태의 전형을 만들었다. 1996년 데뷔해 국내 아이돌 그룹의 기반을 닦은 H.O.T를 시작으로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까지 톱 아이돌 그룹들을 배출했다. 특히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그 수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 특징인 NCT, 메타버스 개념을 도입한 에스파 등 그룹 제작에 혜안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번 서울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11월에 오픈한다. 예매처 및 세부 사항은 추후 SM타운 공식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SM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콘서트부터 앨범 발매 등 전방위적인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친다. 전날 오후 6시 SM타운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엔 멀리 울려 퍼지는 파동의 형상을 다이내믹한 비주얼로 담아낸 'SM타운 라이브 2025'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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