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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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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정주연(35)이 결혼 6개월 만에 이혼했다가 재결합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최초 공개※ 배우 정주연, 6개월 만에 이혼 후 현재는 재결합?! 지금은 너무 잘 살고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MC 최은경은 "혼인신고는 했었나. 스토리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정주연은 "안 했다. 작년 4월에 결혼식을 하고 6개월 정도 살다가 이혼했다. (이혼 후) 몇 달 정도 후에 재결합해서 잘 살고 있다"고 답했다.

최은경이 "다시 같이 살고 있냐"고 묻자 정주연은 "좋은 근황을 전해드리고 싶어 나왔다"고 답했다. MC 박수홍은 "재결합한 기사는 없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정주연은 "안 났다"고 했다.

이어 "이혼했을 시기에 이혼하신 분들이 되게 많았다"며 같은 시기에 이혼한 연예인 부부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사실 이혼이 별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신혼 초의 기싸움이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배우 임예진은 "얼마나 만나다가 얼마 만에 결혼했는데, 그렇게 쉽게 헤어진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정주연은 "연애는 2년 정도 충분히 했다. 매일 만났다. 남편이 혼자 살고 있고 저는 부모님 집에 살고 있었다"고 답했다.

"그래서 남편 집에서도 자주 왔다 갔다 했다. 충분히 많이 겪어보고 결혼했다고 생각했다. 2년 연애했으면 사실 별의별 일이 있지 않나. 그때 많이 싸웠던 그런 부분이 결혼을 하니 가족 간의 결합이다보니 복잡한 문제들이 하나둘씩 생겨나더라"라고 했다.

"'나는 결혼이랑 안 어울리나 보다', '혼자 살아야겠다' 싶었다. 제가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다. 결벽증도 있고 강박증도 있다. '안 되나 보다. 혼자 살아야겠다', '못 하겠다' 하고 짐을 싸서 친정으로 갔다"고 떠올렸다.

정주연은 "몇 달 정도 있다가 지인한테 얘기했는데 기사가 났다. 홧김에 '나 이혼했어. 나는 결혼은 안 해야 할 거 같다. 혼자 살아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는데 좀 많이 했나 보다. 그러고 나서(기사가 난 후) 올 초에 남편이 적극적으로 화해 제스처를 해줘서 못 이긴 척하고 화해하고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최은경이 "재결합 후에 혼인신고를 했냐"고 묻자 정주연은 "아직 안 했다"고 답했다. "저희가 혼인신고 이야기를 따로 한 적이 없다. 주변에 보니 1~2년 정도 살아보고 신고를 하거나 자녀가 생기기 전에 자연스럽게 하는 추세다"고 덧붙였다.

정주연의 자세한 이야기는 26일 오후 11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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