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1년 만에 신곡 '이지 러버'…데뷔 30주년 장식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원한 현역'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신곡을 발표한다.

2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오는 11월4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이지 러버(Easy Lover)'('아니라고 말해줘')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박진영의 데뷔 30주년을 장식하는 작품이자 작년 11월 80년대 신스팝 느낌으로 주목 받은 '체인지드 맨(Changed Man)' 이후 약 1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누아르 풍의 '이지 러버' 뮤직비디오엔 박진영 외 배우 차주영과 이이경이 출연한다.

JYP는 "직접 만들고 가창한 곡의 표현력을 배가할 박진영,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차주영과 이이경까지 3인의 출연진이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 스케일과 영상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진영은 오는 12월 27~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스틸 제이와이피(Still JYP)'를 열고 데뷔 30주년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내달 3일부터는 KBS 2TV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의 심사위원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는 '원조 딴따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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