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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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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나는 솔로(SOLO)' 23기에서 진정한 '결혼 전쟁'이 펼쳐진다.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에서는 '결혼 적령기'인 30대 후반 솔로남녀들이 자신의 짝을 찾는 현장이 펼쳐진다.

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이날 오프닝에서 이번 '나는 솔로' 23기는 소위 결혼 적령기를 꽉꽉 채우고도 '반쪽'을 찾지 못한 이들이 모인 '막차 특집'임을 알린다.

데프콘은 "남녀 출연자 평균 나이가 30대 후반"이라며 "혼기가 꽉 찬, 결혼이 급한 분들"이라고 설명한다.

이이경은 "우리 3명 특집"이라며 공감한다. 급기야 데프콘은 "나는 관전자"라며 "아예 놓쳤다. 이제 기관사"라고 푸념한다. 송해나는 "조바심보다는 걱정이 들긴 한다"며 깊이 몰입한다.

잠시 후, 23기 솔로남녀가 차례로 등장한다. '막차 특집'은커녕 '고스펙 특집'이라고 할 만큼 초특급 스펙을 갖춘 이들임이 알려져 3MC를 경악케 한다.

실제로 데프콘은 한 솔로녀의 이지적인 매력에 "이 분이 왜 막차냐?"며 '동공확장'을 일으킨다.

또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초호화 스펙' 릴레이를 들은 뒤, "이런 분들이 막차에 올라타서 쫓기고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된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고 솔직 발언해 웃음을 안긴다.

남녀 출연자들은 완벽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지 못한 저마다의 사연을 고백한다.

한 남성 출연자는 "인기 없고 애들이 다 나 싫어했다"고 여전히 억울함을 풀지 못한 과거 사연을 털어놓는다.

또 다른 여성 출연자는 "인상이나 직업적 선입견이 있는 것 같다"고 해 결혼을 방해한 직업의 실체가 무엇인지에 궁금증을 안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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